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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250804 시장정리

by summit34 2025. 8. 4.

금일시황: 정부정책, 바이오

[마켓뷰] 세제 개편안 ‘쇼크’ 후 저가 매수 유입… 증시 1% 반등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5/08/04/UXKIZKUX2FAURFHC3WAQP5U5FM/

지난 금요일, 정부의 증세안에 급락했던 증시가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증시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낙폭을 한 번에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코스피 지수 3140선은 비교적 탄탄하게 다져지는 분위기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증시 급락을 초래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며 “세제 개편안 변화 움직임이 있으나, 실제 여당 내 논의 진행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인환 KB증권 연구원도 “세제 개편안은 정부안이 공개될 것일 뿐, 국회 제출 이후 통과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9월에는 추가적인 상법 개정이 추진되고, 연말 MSCI 선진 지수 편입 로드맵도 발표되는 만큼 정책 수혜 업종은 4분기 이후에도 다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일 주요 상승 종목>

2025년 8월 4일 국내 주식시장 주요 상승종목 정리

 

 

[정부정책]
 
국대AI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국내 유일 AI 풀스택 역량 보유"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 주관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프롬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AI 플랫폼·애플리케이션·사용자 서비스까지 모두 직접 구축·운영하며, 실제 대규모 서비스 적용 경험을 축적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네이버의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세계 최고 수준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걸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완성형 멀티모달 AI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국가대표 AI 주인공은…네이버·업스테이지·SKT·NC AI·LG 5팀
한국형 소버린 AI(인공지능) 개발을 이끌 '정예 팀'으로 5팀이 선발됐다. 2025년까지 1차 개발을 이끌 정예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56,200원 ▲700 +1.26%)(SKT) △NC AI △LG AI연구원이다.
정부는 9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데이터를 공동구매 및 가공해 각 팀에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 AI 모델 개발에 특화된 데이터 세트를 구축, 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200억원 규모의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를 지원한다. GPU(그래픽처리장치)의 경우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팀이 올해 B200 512장 또는 H100 1024장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GPU 임차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된 SKT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GPU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재 지원을 신청한 업스테이지는 해외 우수 연구자의 인건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 이스트에이드 (17.23% / 279억원)
이스트소프트,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국가대표AI’ 경쟁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자회사 이스트에이드와 함께 참여해 5개 정예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전략적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에이드는 AI 검색, AI 브라우저, AI 휴먼 등 각사의 역량을 활용해 전 국민 AX 라이프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선]
 
[단독] '마스가' 투입 공적자금만큼 국내투자 확보한다
 
이 법안은 '한미 군함 등 조선산업 협력 증진기금'을 설치하고 미 군함 건조·유지·보수 수주는 물론 우리 군함 사업에도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거나 출자할 수 있게 했다. 한미 조약·협정을 통해 미 군함 건조·유지·보수 특화단지를 한국내에 지정하고 각종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다. 또 이 같은 조선협력의 큰 틀을 잡기 위해 '한미 조선동맹 강화 협의체'를 운영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1. HJ중공업 ( 16.97% / 1,625억원 )
HJ중공업, ‘마스가’ 수혜 기대에 7%↑...국내 최다 군함 건조 실적 부각[특징주]
한국과 미국 관세 협정의 후속 조치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 조선업계가 국내 중형 조선사를 사들여 미 해군만을 위한 유지·보수·정비(MRO) 업무와 군함 및 블록 제작을 맡기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HJ중공업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HJ중공업은 1974년 국내 함정부문 방위산업체 1호 지정 기업으로 지난 50여 년간 다양한 특수선박을 건조하며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을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군함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호버크래프트’(공기 부양) 방식의 고속상륙정 건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다. 지난 1977년 독자 기술로 공기부양선 개발에 착수해 아시아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을 해군에 인도했다.
이후 향상된 성능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도 공급하며 우리 해군의 고속상륙정 전량을 수주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 해군 유지·정비·보수(MRO)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준비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영도 조선소를 방문해 설비를 둘러보고 유상철 대표이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 SK오션플랜트 ( 14.47% / 618억원 )
태국 해군, SK오션플랜트 본사 방문…조선·방산 협력 논의
태국 해군은 현재 전력 증강을 위해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SK오션플랜트는 태국 해군의 운용 요구 사항을 반영해 미래전에서 필수적인 첨단 센서, 무장,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함정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태국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도 제시했다.
 

[개별주]
 
  1. 그린리소스 ( 20.44% / 385억원 )
그린리소스, 100% 무상증자 결정
그린리소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0일이다.
 
2. TYM  (17.83% / 153억원)
TYM, 2분기 영업이익 242억…전년比 101.8%↑
 
3. HD현대건설기계 (8.97% / 358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 (8.96% / 1,458억원)
[특징주]중복 상장 리스크 털자…HD현대인프라코어, 52주 신고가
HD현대는 올 2분기 경영 실적 발표회를 통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상장 계획을 철회하고,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5441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지분 19.78%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2026년 1월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 합병하게 되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중간 지주사 역할을 계속 맡게 된다. 합병비율은 HD현대인프라코어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0.1621707주를 배정하게 된다.
 
4. 프로티나 (23.99% / 1,295억원)
 
프로티나 "PPI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29일 코스닥 상장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이날 “PPI 빅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15년 정도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해외 플랫폼을 들여와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티나만의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을 개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티나의 PPI 빅데이터 생성 플랫폼은 단일분자 수준의 PPI를 정제과정 없이 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PPI 바이오마커 개발부터 항체 신약개발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한 게임체인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사와 공동개발 및 자체 파이프라인의 라이센싱아웃을 통해 PPI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5. 스튜디오미르 (14.43% / 1,153억원)
 
'케데헌' OST, 美 빌보드 앨범 2위로 상승…TXT 3위 데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9만3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자체 최고 수치다.
‘케데헌’ 열풍에 스튜디오미르도 반사이익…주가 16%대 강세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41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미르는 이 영화의 제작사로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작품의 흥행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6. 세림B&G (11.81% / 515억원)
 
유엔 플라스틱 협약 5일부터 속개…산유국·선진국 주장에 난항 예상
이번 제네바 협상은 오는 5~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환경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실무협상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제네바 속개 회의에서 협약이 성안되면 2026년 전권외교회의(각 나라가 자국 정부의 대표를 파견해 협약에 서명하는 국제회의)에서 협약이 채택되고, 각 나라에서는 비준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UN 협약 눈앞…증시 위축에도 탈플라스틱 관련주 '급등'
탈플라스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건 탈플라스틱 협약이 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UN(국제연합) 플라스틱 협약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