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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데뷔전 '따블'…API 흥행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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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 IPO]상장 데뷔전 '따블'…API 흥행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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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를 3만1050원에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1만4500~1만6100원) 상단을 확정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7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공모 흥행과 더불어 금일 장중 주가도 공모가의 2배 이상을 터치했다.
원료의약품 테마가 증시에서 핫한 섹터로 부상하며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관 IR(Investor Relation) 당시에도 아이티켐의 원료의약품(API)을 공급받는 글로벌 고객사가 어디인지 다수 질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자세히 밝히진 못했지만 사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향후 2년 동안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아이티켐은 디스플레이 및 기타 소재를 취급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의 중추를 이루는 사업부는 단연 API다. 지난해 별도 기준 아이티켐이 거둔 매출액(488억원) 가운데 API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상회한다. 고유 API 기술을 갖춘 덕에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더러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닥 도전' 아이티켐 "첨단화학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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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도전' 아이티켐 "첨단화학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코스닥 도전' 아이티켐 "첨단화학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아이티켐 IPO 간담회 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 다수 확보 작년 영업익 전년보다 10배 넘게 증가 공장 가동률 76%로 생산능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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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화학·디스플레이 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당뇨병 등 치료제의 소재를 만들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의약품 분야의 주요 고객사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노바티스 등이며 디스플레이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실적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아이티켐의 지난해 매출은 622억원으로 전년(450억원) 대비 38.3% 늘었다. 최근 3개년 평균 증가율은 28.3%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64억원으로 10개 넘게 증가했다.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독보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 25년 9월,10월 미국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성장·가치주로 분류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금리 완화는 할인율을 낮춰 바이오 기업들의 미래 현금흐름 가치를 높이고,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R&D 및 임상 진행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금리 요인만으로 섹터 전반의 수혜를 단정하긴 어렵고, 규제 변화·임상 성공률·글로벌 수요 흐름 등 실물지표들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차트분석]
-> 신규 상장주의 차트 특징은 첫날에 양봉으로 끝나면 좋은 시그널이지만 위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청약에서 7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상장 다음날인 경우 거래량이 줄면서 음봉이 나와줬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 한번 음봉과 거래량이 줄어드는지 아니면 횡보기간을 거쳐 반등을 줄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이 글은 종목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한 자료이며, 절대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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