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시황: 대북주, 바이오
[마켓뷰] 대통령실 또 찬물… 코스피·코스닥 ‘전강후약’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2일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대통령실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실망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도 경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C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 물가 부담이 줄고, 그만큼 시장이 기다리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진다. 반대로 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경우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통화정책 경로를 예상하기가 어려워진다.
[금일 상승 주요 종목]
[대북주]
[속보] 李 "남북, 서로 피해주는 관계 아닌 도움되는 관계돼야"
李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큰 그림' 그리나...트럼프, 사상 첫 평양방문 추진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5일 갖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중단된 북미 회담 재개를 위한 외교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혈맹관계를 맺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15일 전후로 알래스카에서 만남을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선 파병된 1만여명 북한군의 철수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도 있다.
코데즈컴바인(23.23% / 902억원), 좋은사람들(15.00% / 2,860억원)
李대통령 '이 발언'에 주가 급등…개미들 '활짝'[특징주]
[바이오]
현대ADM(13.65% / 334억원)
김수정 현대ADM 연구소장 “페니트리움으로 전이암 공포 사라지게 할 것"
현대ADM은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ium)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되면, 바로 환자 임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 접근 차단’ 문제, 즉 가짜 내성(pseudo-resistance)을 극복하기 위한 신개념 항암치료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페니트리움은 종양미세환경(TME) 내 세포외기질(ECM) 구조를 선택적으로 해체해 면역세포와 기존 항암제가 암세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통로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게 특징이다.
효과가 확인되면 전이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1000만 명을 초과하며, 이 중 90% 이상은 전이암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노믹트리(13.18% / 92억원)
방광내시경을 소변검사로...지노믹트리 얼리텍B 상업화에 3천억 시장 '들썩'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말 얼리텍-B의 추가 임상시험 및 중앙 병리 판독 보완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하고,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얼리텍-B’는 방광내시경 대신 간편한 소변 검사만으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로, 환자의 고통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방광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린 관을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삽입하는 검사다. 삽입 시 심한 통증과 이물감, 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남성은 해부학적 구조상 더 큰 통증을 느끼며, 검사 후 배뇨통이나 요로감염 위험도 존재한다. 얼리텍-B의 품목허가는 오는 9월이 유력하다.
샤페론(11.03% / 335억원)
샤페론, 나노맙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핵심기술 2건 특허 등록
샤페론(378800)이 나노맙(NanoMa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이중 면역항암 항체 기술에 대한 핵심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PD-L1 표적의 나노맙 기술’과 ‘PD-L1 및 CD47 표적의 이중 나노맙 기술’로, 두 가지 다른 암 면역회피 기전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모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맙 기반의 세계 최초 이중항체 기술이다.
[반도체]
제이엔비(24.32% / 1,288억원)
[특징주] 제이엔비, 22조 잭팟 삼성 텍사스 파운드리 적용 스태커 기대감에 상승세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의 거대한 텍사스 신규 팹(Fab)이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이것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는 AI4를 만들고 있다”며 “최근 디자인을 마친 AI5는 TSMC가 대만에서 처음 생산한 이후 애리조나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제이엔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 적용할 진공 스태커의 연구개발을 마쳤다.
이 회사는 2022년 10월부터 'S6 라인(Line) 진공펌프용 스태커 개발'을 추진해왔다. 연구목적상 '미국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에 적용하기 위한 진공 스태커'로 명시됐다.
[2차전지]
대성파인텍(9.55% / 429억원)
대성파인텍, '고전압,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양산 추진..에너지밀도 4배 높여
대성파인텍이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면서 자가 방전율을 대폭 개선한 '슈퍼 커패시터'의 양산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성파인텍은 슈퍼 커패시터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 커패시터는 기존 콘덴서 보다 고용량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해 주는 장치로, 전기차와 태양광, EV 전기차와 ESS 등에 주로 사용된다.
[개별주]
에코마케팅( 15.40% / 707억원)
‘에코마케팅 2분기 매출·이익 두 자릿수 성장…AI 혁신 주효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303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94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올랐다.
특히 광고대행업은 2분기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56%로, 10% 내외의 업계 평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광고 업황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배경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많은 광고주들이 ‘기업의 병원’을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에코마케팅은 국내외 신규 클라이언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크게 늘어난 업무량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해결했다. 기업의 의사 역할을 하는 마케터들에게 ‘AI 비서(Agent)’가 붙어 생산성을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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